딴짓하고 싶은 욕구는 모두가 느낀다

몇 주 내로 마감되는 중요한 프로젝트에 힘을 쏟아야 할 때 갑자기 책상을 정리하고 싶어 지거나, 고지서를 처리해야겠다는 결심이 서거나,

화제가 된 드라마의 첫 회를 시작할 완벽한 타이밍이라고 느끼지 않았는가?

마치 우주의 거대한 힘이 당신을 방해하는 것 같다. 그렇지 않은가? 작가 스티븐 프레스필드는  이 힘을 '저항력'이라고 이름 붙이고,

창의적인 생산성의 주적으로 지목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영혼의 부를짖음에 역행하는 저항력은 그만큼 호소력 있고 강력하다. 저항력에 무너졌다고 좌절하지 마라.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수백만의 선량한 남녀가 우리에 앞서 스러져갔다."

그렇다면 어떻게 저항력을 떨쳐낼 수 있을까? 첫 단계는 저항력이 찾아오는 순간을 인식하는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경험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기만 해도 그것에 대항하는 방어력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된다.

글을 쓰고, 디자인하려고, 아이디어를 구상하려고 자리를 잡고 앉을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 생각해 보라.

이때 당신을 짓누르는 것은 무엇인가?

그런 다음, 저항력이 느껴지면 맞서 싸우겠다고 결심하라. 힘껏 밀어내라. 그러면 보통 수그러든다.

조금만 전진하면 그것은 금세 맥을 추지 못한다. 당신은 곧 더 많이 전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당신의 창의성을 저지하는 저항력은 생각보다 약하다.

 

 

당신은 언제 저항력을 가장 많이 경험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