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보다 소통이 효과적이다

갈등을 경험한 순간을 떠올려보라. 상대방이 틀렸고 자신은 옳다고 확신할 것이다. 또는 업무의 세부적인 부분을 놓치거나 기한을 어기는 팀원 때문에 화가 널 수도 있다. 자,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해 보자. 그 갈등이 상대방을 향한 당신의 기대에서 비롯된 면은 없는가? 당신이 상대방에게 무엇을 기대하하는지 말해준 적이 있는가?

 

일터에서 발생하는 갈등은 매우 높은 확률로 서로 기대하는 바가 어긋나는 데 기인한다. 팀원이나 고객 주주에게 무언가를 기대했는데 이뤄지지 않았을 때, 마치 개인적으로 공격받은 듯이 상처받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기대하는 바에 대해 상대방과 명확하게 소통하지 않았고, 상대방이 동의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말이다.

 

여러 종류의 인관관계 속에서 이처럼 많은 상처를 입으며 살아가는 이유는 상대방이 의도하지 않았던 모욕과 상대방은 알지 못하는 적의를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감정들은 창의적인 작업과 협업 능력을 좀 먹는다.

어긋난 기대가 당신의 일에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가? 일상에서는 어떤가? 명확한 언어와 이해심 있는 태도로 당신이 기대하는 바를 타인에게 전달해본 적이 있는가? 만약 없다면 오늘 시도해 볼 것을 권한다.

 

다른 사람이 당신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데에 상처받지 않도록 하라.

 

서로 기대가 어긋나거나, 무엇을 기대하는지 얘기하지 않아서 갈등이 발생한 경우가 있는가?